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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잉

Ultima II - The Revenge of the Enchantress (울티마 II)

 

오늘 드디어 클리어했다. 정말 터프한 게임이다. 돈이 모든걸 해결하는 게임인데 돈이 모이기는 커녕 초반에는 생존 자체도 어려워서 정말 많이 헤멧다. 도둑이랑 싸우기 전에는 중요 아이템을 도둑맞을 수도 있어서 긴장도 되고.. 까마득히 오래전 게임인데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하지만 엄두가 안나서 다시 플레이하지는 못할것 같다.